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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의 아름다움이
빛난 공연writer. 강남문화재단 GFAC 서포터즈 김동희
혼신의 힘을 다한 감동의 무대
2024년 6월 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의 제105회 정기연주회는 ‘울림의 미학’을 주제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지휘자 데이비드 이의 탁월한 리드 아래, 1부에서는 피아니스트 김도현이 차이콥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연주했습니다.
김도현의 연주는 섬세하면서도 힘 있게 곡의 감정을 완벽히 표현했으며, 그의 파워풀하면서도 유려한 터치가 강남심포니의 열정적인 연주와 어우러져 시너지를 발휘했습니다.
2부에서는 생상스의 <교향곡 3번 ‘오르간’>이 연주되었는데요. 대규모 오케스트라와 오르간의 음악적 교류는 관객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40분 동안 각 악기의 고유한 소리를 음미할 수 있었으며, 1부에서 느꼈던 오케스트라의 열정이 2부에서도 끊임없이 이어졌습니다.
혼신의 힘을 다한 단원들의 연주가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이번 연주회는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각인시키는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
위대한 작곡가의 명곡을
만난 수준 높은 공연writer. 강남문화재단 GFAC 서포터즈 전의진
기립박수가 쏟아진 멋진 공연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제105회 정기연주회 ‘울림의 미학’은 음악의 울림이 청중에게 고스란히 전해져 마음의 울림으로 이어졌던 공연이었어요. 열정적인 피아니스트 김도현 님의 에너지가 느껴지는 연주와 데이비드 이 지휘자님의 멋진 지휘가 강남심포니의 연주와 잘 어우러져서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차이콥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에서는 카덴차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었어요. 1악장의 다채로움과 2악장의 부드러움, 3악장의 경쾌함의 조화가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생상스의 <교향곡 제3번 ‘오르간’>은 관현악과 오르간이 서로를 표현하는 듯한 연주로부터 신비로움, 경외, 그리고 신선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오케스트라의 매력을 가장 잘 보여주는 곡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의 멋진 공연을 앞으로 더욱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사랑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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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제106회 정기연주회 안내
일시 2024년 9월 28일(토) 17:00
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문의 02-6712-0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