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포커스

문화예술의 감성을 풍성하게 채워줄

강남문화재단의 공연 프로그램

언제나 문화예술은 우리의 일상을 특별하게 만들어준다. 때로는 영감을 불러일으켜주기도 하고, 때로는 복잡했던 머리와 가슴을 차분
하게 비워내고 일상에 활력을 채워주기도 한다. 클래식부터 공연, 오케스트라, 합창단까지 수준 높은 공연이 관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친
지금, 문화예술의 감성을 가득 채워줄 강남문화재단의 공연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강남마티네콘서트

목요일 오전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는 열리는 강남마티네콘서트는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Great Composer Series)’라는 테마로 진행된다.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는 2명의 작곡가를 선정해 이들의 명곡을 들려주며 클래식 음악을 더욱 친숙하고 신선하게 만나볼 수 있다.

  • 10/10
    제170회 강남마티네콘서트 <차이콥스키 vs 브람스 >

    10월의 강남마티네콘서트에서는 지휘자 서진의 지휘 아래 활발한 연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벨 콰르텟 바이올리니스트 박수현이 함께한다. 세계 4대 바이올린 협주곡 중 하나인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 Op.35>와 브람스의 탁월한 오케스트레이션이 돋보이는 <하이든 주제에 의한 변주곡>을 선사한다.

    지휘자 서진

    12/05
    제172회 강남마티네콘서트
    <거슈윈 vs 카푸스틴>

    2024년 마지막 강남마티네콘서트의 화려한 대미를 장식하는 12월 공연에서는 연말에 어울리는 흥겨운 분위기의 거슈윈 <랩소디 인 블루>와 카푸스틴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을 연주한다. 거슈윈 <랩소디 인 블루>는 클래식 음악과 재즈를 결합한 최고의 작품으로 손꼽힌다. 카푸스틴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은 카푸스틴의 특유 색채가 잘 드러나는 곡이다. 특히 김재원과 김동규 2명의 피아니스트와 협연을 통해 오케스트라와 피아노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감상할 수 있다.

    • 피아니스트 김재원

    • 피아니스트 김동규

  • 11/07
    제171회 강남마티네콘서트
    <엘가 vs 드보르작>

    초겨울을 맞이하는 11월에는 엘가와 드보르작의 음악을 다룬다. 지휘자 김홍식의 지휘봉 아래 첼리스트 이정란이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춘다. 공연에서는 잔잔하게 퍼지는 엘가 <첼로 협주곡 마단조 Op.85>와 드보르작의 최대 걸작이자 19세기 후반을 대표하는 교향곡인 <교향곡 제9번 마단조 Op.95 ‘신세계로부터’> 2, 4악장을 감상할 수 있다.

    • 지휘자 김홍식

    • 첼리스트 이정란

키즈예술공연

키즈예술공연은 가족 관객을 위한 공연으로, 매월 셋째 주 토요일 강남씨어터에서 열린다. 가을이 무르익어 가는 10월과 11월에는 아이들을 상상의 세계로 이끌어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 10/19
    10월 키즈예술공연
    <신나는 빨강모자와 친구들>

    자신을 늘 어리게만 보는 엄마에게 빨강모자는 자신이 어리지 않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깊은 숲속 할머니 집으로 향한다. 이윽고 어두워진 숲속에서 빨강모자는 무서운 늑대와 마주치게 되고 쫓고 쫓기는 좌충우돌 전통 대결이 시작된다. 빨강모자는 늑대와의 대결에서 승리하고 할머니 집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을까?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가족 관람객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11/16
11월 키즈예술공연
<목림삼>

범람하는 디지털 콘텐츠 속에서 현실의 친구들과 놀이하며 교감하는 방법을 잊어가고 있는 아이들. 원목 위에서 펼쳐지는 아슬아슬한 서커스를 통해 아이들의 놀이 감각을 일깨워주고, 공연 전후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관객과 교감한다. 현실세계와 디지털세계의 ‘나’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기획된 공연이다.

  • 출처_ 아시테지코리아_Fotobee

목요예술무대

시리즈 ‘파동’과 ‘파장’으로 나눠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목요예술무대. 시리즈 ‘파동’은 극예술, 무용, 클래식, 국악,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시리즈 ‘파장’은 기획공연으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아티 스트가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이 소개될 예정이다.

  • 10/17
    제988회 목요예술무대
    < 피아니스트 고희안과 떠나는 ‘JAZZ TRIP CONCERT’>

    <피아니스트 고희안과 떠나는 ‘JAZZ TRIP CONCERT’>는 재즈 피아니스트 고희안이 2017년부터 일본, 스페인, 나이지리아, 쿠바 등 여러 나라에 순회공연을 다니면서 현지에서 받은 영감을 작곡한 곡들을 정규앨범 5집으로 출반한 레퍼토리를 관객들에게 재즈 여행의 테마로 선사하고자 기 획된 프로그램이다. ‘Bourbon Street Parade’, ‘Moon River’, ‘La Vie En Rose’, ‘낭만에 대하여’ 등 각국의 테마에 맞춘 다양한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 10/24
    제989회 목요예술무대
    <일곱 번째 파장, 김준수&두번째달 >

    <일곱 번째 파장, 김준수&두번째달>은 소리꾼 김준수와 에스닉 퓨전밴드 두번째달이 함께 선보이는 국악공연이다. 2013년 국립창극단에 30년 만의 최연소로 입단하여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준수는 국악과 판소리에 뿌리를 두고 방송과 뮤지컬 무대 등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며 국악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는 21세기 젊은 소리꾼이다.
    에스닉 퓨전밴드 두번째달은 여러 나라와 민족 고유의 민속 음악을 다양한 접근법과 친근한 방식으로 재해석하여 선보이고 있다. 드라마 <아일랜드>, <궁>, <구르미 그린 달빛> OST(Original Sound Track) 등 국내 유수의 영화, CF, 드라마, 뮤지컬 음악들로 작곡과 연주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 11/07
    제990회 목요예술무대 <옴니버스 오페라뮤지컬 ‘연애의 기술’ >

    <연애의 기술>은 도니체티의 ‘사랑의 묘약’과 모차르트의 ‘코지 판 투테’ 두 작품을 하나의 세계관으로 연결하여 누구나 느껴봤을 사랑에 대한 여러 감정을 다루어 관객들이 자연스럽게 작품에 공감하고 이입할 수 있도록 기획한 공연이다. 요즘 유행하는 <환승연애>, <나는 SOLO> 연애 관찰 프로그램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남녀노소 모두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페라와 뮤지컬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오페라를 처음 보는 사람들을 위한 입문용 공연이다.

  • 12/05
    제992회 목요예술무대
    <해설이 있는 스트릿댄스 ‘카르페디엠’ >

    <해설이 있는 스트릿댄스 ‘카르페디엠’>은 보는 것(공연), 이해하는 것(해설), 즐기는 것(체험)이 함께한다. 색다른 연출로 공연의 재미를 전해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답답함·무료함·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갬블러크루의 공연을 통해 스트릿댄스의 즐거움을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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