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갤러리

새해 설레는 마음으로
마주할 수 있는 전시

한 해 끝자락의 아쉬움을 달래고 새해 설레는 마음으로
마주하기에 좋은 문화예술이 우리 곁에서 열리고 있다.
지금 친구, 가족, 연인과 함께 즐기기에 좋은 전시를 소개한다.

전시

장수지 개인전

  • 씨엘아트에서는 주근깨 소녀, 인상 깊은 눈동자의 그림 속 소녀를 한번 보면 잊히지 않는 본인만의 아이덴티티가 돋보이는 인물화를 그리는 장수지 작가의 전시를 2025년 3월 26일부터 4월 19일까지 진행한다.
    그의 작품 <소,녀>는 본인의 자화상이다. 작가는 ‘소,녀’를 통해 어른으로 성장하면서 느꼈던 불안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제는 어른이 되어서 소녀라고 불리지도 않고, 소녀로 돌아갈 수도 없지만 소의 뿔을 가진 여자라는 합성어로 남아있는 ‘소,녀’의 모습에서 우리는 내 안의 불안함을 발견하고 이에 공감하게 된다.
    MZ세대의 대표 작가라 할 수 있는 1988년생인 장수지 작가는 대학 졸업과 동시에 자연스럽게 전업 작가로 활동하면서 현재까지 12회 이상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자기만의 고유한 조형성을 갖고 있는 소, 녀 상으로 미술계 꾸준한 팬층을 갖고 있는 작가다.

    기간 2025. 03. 26. ~ 04. 19. ┃ 장소 CL Art
    시간 월~금 11:00~17:00, 토 12:00~17:00 ┃
    휴관 일, 공휴일 ┃ 문의 02-565-0340

  • ⦁ 장수지 <소,녀>

전시

도진욱 개인전

  • 극사실적 기법으로 정물과 풍경을 그리는 <도진욱 개인전>이 2024년 12월 21일부터 2025년 1월 18일까지 갤러리 콜론비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도진욱 작가의 2024년 신작 전시로, 작가는 섬세한 필치의 그리기를 통해 사진 이상의 시각적 효과를 얻어내고 있는데 정물과 풍경 등을 주소재로 삼고 있다. 물상의 형태를 인지하고 이를 재현하는 작가의 정확한 눈은 일상적인 소재 속에 있는 고유의 아름다움을 찾아낸다. 그의 작품은 대상이 복잡하게 구성되거나 색감이 강렬하지는 않지만 담백하고 경쾌하며 그만의 감각적인 붓 터치로 재탄생돼 대상을 실물보다 생동감 있게 담아낸다. 주제가 되는 대상을 강조하기 위해 단순하게 처리한 배경도 눈길을 끈다. 이번 전시에서는 사물 그대로의 실제가 아닌 사람들이 원하는 모습과 생각(환상 또는 기억)들을 화폭에 담아내 관객에게 새로운 감각으로 다가가고자 했다.

    기간 2024. 12. 21. ~ 2025. 01. 18. ┃ 장소 갤러리 콜론비
    시간 화~토 11:00~18:00 ┃ 휴관 일, 월, 공휴일 ┃ 문의 070-4222-4986

  • ⦁ 도진욱 <청색추상>

전시

박준규 개인전

  • 2025년 3월 5일부터 약 3주간 갤러리 이마주에서 박준규 작가의 개인전이 개최된다. 작가는 사진작가로 사진 안에는 바다 위의 사찰 또는 서원 위에 달이 아주 고요하게 떠있다. 바다가 영유한 시간적 레이어의 핍진성은 본 작업을 담을 거대한 화지이자 그릇이 되었다. 작가는 오래전부터 여러 시간대가 부드럽게 겹쳐 한 공간을 유영하는 모습을 담으려, 시간의 흔적을 쫓는 작업을 한 바가 있다. 역사적 가치를 쫓아 찍었던 한국의 사찰과 서원이다. 작업을 하다 보니 작가는 어느 순간부터 느낄 수 있었다. 카메라의 렌즈 너머 분명하게 실재했던 상은 기나긴 시간적 서사의 강렬한 응축이었다는 것이다. 바다 위에 고고한 절을 세우며, 작가는 이것이 무한히 맴도는 시간대의 바다 너머에 존재해야만 할 일각임을 간절히 바란다.

    기간 2025. 03. 05. ~ 03. 26. ┃ 장소 Gallery imazoo
    시간 09:30~18:30, 토/공휴일 11:00~18:00 ┃ 휴관 일 ┃ 문의 02-557-1950

  • ⦁ 박준규 <YEONSUJEON ON THE SEA>

전시

P 도시 이야기

  • 갤러리 플래닛은 2025년 3월 13일부터 4월 5일까지 <P 도시 이야기>를 개최한다. <P 도시 이야기>는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허물며 존재와 부재의 경계에 놓인 독특한 공간, P 도시를 탐색하는 전시다. 김한나, 오지은, 전은숙, 전혜림, 최소영 작가는 각자의 작업을 통해 이 도시의 면면을 드러내며, 중심과 주변, 나와 타자 사이의 균형과 균열을 탐구한다. 전시를 통해 일상의 공간을 넘어서 제도화된 틀을 깨고, 새로운 존재와 태도를 상상하며 주변부와 터부시된 가치를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

    기간 2025. 03. 13. ~ 04. 05. ┃ 장소 갤러리 플래닛
    시간 화~토 11:00~18:00 ┃ 휴관 일, 월, 공휴일 ┃ 문의 02-540-4853

  • ⦁ 전시 <P 도시 이야기> 포스터

공연

뮤지컬 <신통방통 홈쇼핑>>

  • 예림당아트홀은 12월 7일부터 2025년 1월 26일까지 뮤지컬 <신통방통 홈쇼핑>을 개최한다. 이 뮤지컬은 신비한 사건과 모험 속에 피어나는 네 친구들의 좌충우돌 성장 스토리로, 아름다운 곡들과 가사, 그리고 아름다운 무대장치들로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한다.부모님과 떨어져 하루아침에 외진 시골 독각면에 떨어진 찬이. 매일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고, 하교 후엔 학원 다니느라 정신없었던 일상에서 멀어지게 된 찬이는 적막한 시골이 영 낯설기만 하다. 상수리나무 말곤 아무것도 없는 마을에서 찬이가 할 수 있는 거라고는, 큰할아버지 집에 있는 그저 낡은 텔레비전을 켜보는 것뿐이다.
    그런데 마구 돌린 텔레비전 채널에서 갑자기 나타난 두티와 두리는 생김새도, 하는 말도 이 세상 사람 같지 않다. 이들은 바로 <신통방통 홈쇼핑>의 쇼호스트였던 것. 그렇게 찬이가 특별한 고객이 되며 독각면의 일상이 하루아침에 뒤바뀌기 시작한다.

    기간 2024. 12. 07. ~ 2025. 01. 26. ┃ 장소 예림당아트홀
    시간 화~금 11:00, 토~일 11:00, 14:00
    ※ 12. 26. ~ 01. 03. 기간 11:00, 14:00
    ※ 12. 25. 11:00, 14:00, 16:30
    ※ 12. 30. 11:00, 14:00
    휴관 월, 신정(01. 01.) ┃ 문의 02-6413-3689

  • ⦁ 뮤지컬 <신통방통 홈쇼핑> 포스터

전시

꿈의 해석

  • 전시 <꿈의 해석(The Interpretation of Dream)>은 윤병운과 Leszek Skurski 두 작가의 작업을 통해 꿈이 지닌 복잡한 심리적, 철학적 의미를 탐구한다. 윤병운의 몽환적 풍경과 Leszek Skurski의 서사적 장면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꿈속에 숨겨진 인간의 감정과 욕망을 드러내며, 관람자로 하여금 자신의 무의식을 돌아보게 한다. 이 전시는 꿈의 이미지들이 어떻게 우리의 내면을 비추고, 동시에 우리의 삶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전시를 통해 개인의 꿈을 해석하고, 그 속에서 숨겨진 의미를 발견하는 여정을 시작할 것을 제시한다.

    기간 2025. 01. 11. ~ 02. 07. ┃ 장소 THEO
    시간 화~토 13:00~19:00 ┃ 휴관 일, 월, 공휴일 ┃ 문의 02-556-7290

  • ⦁ 윤병운 <a lad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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